학내시위 진압 과정에서 앉아있는 학생들의 얼굴에 최루액을 살포해 물의를 빚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데이비스 캠퍼스의 경찰서장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앞서 최루액을 학생들에게 뿌린 경찰관 2명에게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린 대학 당국은 경찰서장 애니티 스피쿠사를 직위 해제했다고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10개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총괄하는 UC 본부의 마크 유도프 총장은 "조만간 10개 대학 총장들을 소집해 '대학 내 비폭력 시위에 대한 공권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UC 데이비스 대학 경찰은 대학 구내에서 금융자본 반대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 얼굴에 최루액을 살포했으며,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앞서 최루액을 학생들에게 뿌린 경찰관 2명에게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린 대학 당국은 경찰서장 애니티 스피쿠사를 직위 해제했다고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10개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총괄하는 UC 본부의 마크 유도프 총장은 "조만간 10개 대학 총장들을 소집해 '대학 내 비폭력 시위에 대한 공권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UC 데이비스 대학 경찰은 대학 구내에서 금융자본 반대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 얼굴에 최루액을 살포했으며,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