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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명동 한복판에서 108배…무슨 사연이?
입력 2011-11-21 21:18  | 수정 2011-11-21 21:21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 가수 김성수가 명동 한복판에서 108배로 시민에게 석고대죄 했습니다.

지난 19일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을 통해 명동에 모습을 드러낸 김성수는 명동거리에서 돗자리를 펴고 시민들을 향해 108배를 하며 연신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반복해 외쳤습니다. 김성수의 갑작스런 108배에 명동에 있던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는 등 순식간에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컴백무대를 선보인 김성수는 겉으로 보이는 것만 힙합이고 본인이 한 것은 별로 없었다”는 혹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를 본 시민과 누리꾼들은 김성수의 108배에 대해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논란에 대한 사죄다”,컴백무대 후 혹평에 대한 사죄의 의미”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성수는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신의 자택에서 전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았으며, 김성수와 A씨는 극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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