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얇게 저민 송로버섯, 거위 간 구이...시즌즈 ‘구어메 서클’ 개최
입력 2011-11-21 17:22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프랑스 식당 시즌즈에서는 오는 2011년 12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구어메 서클(Gourmet Circle)을 개최한다.
시즌즈의 단골들에게 잘 알려진 구어메 서클은 1996년 5월 7일 첫 번째 행사를 시작해, 년간 4회씩 진행되어 올해로는 65회를 맞는 '배테랑 미식 행사'다.
이번 구어메 서클의 메뉴는 얇게 저민 송로버섯과 조갯살, 굴과 바다가재, 거위 간 구이, 레드 와인 셔벗, 오리 가슴살과 송아지 안심, 크리스마스 치즈볼 그리고 성탄특선 후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즌즈 구어메 서클은 대한민국 요리사 최초로 프랑스 농업훈장을 수상한 박효남 총주방장의 조리팀이 담당한다. 박효남 주방장은 2010년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당시 세계 정상급 VVIP들에게 한국 음식을 선보였으며, 8월 PGA 챔피언십 ‘우승자(양용은) 만찬의 책임 조리장 역할을 맡은 바 있다.
호텔 관계자는 '새로운 계절과 어울리는 창의적인 요리를 정성껏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구어메 서클의 취지라고 전하며 창의적 요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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