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4년 전 발생한 '이태원 햄버거 가게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아더 패터슨을 다음 달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 수사기록만으로도 기소할 수 있지만, 추가 수사를 거친 뒤 기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패터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재판이 장기화해 애초 공소시효인 내년 4월을 넘기면 공소시효에 대한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내년 4월 전에 미리 기소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달 초 미국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중앙지방형사법원은 패터슨을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재판절차에 들어갔지만, 재판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 수사기록만으로도 기소할 수 있지만, 추가 수사를 거친 뒤 기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패터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재판이 장기화해 애초 공소시효인 내년 4월을 넘기면 공소시효에 대한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내년 4월 전에 미리 기소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달 초 미국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중앙지방형사법원은 패터슨을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재판절차에 들어갔지만, 재판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