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킬링필드' 핵심전범 4인방 32년만에 재판
입력 2011-11-21 16:18 
캄보디아에서 양민 200만 명을 학살한 크메르루주 정권 핵심인사 4인방이 32년 만에 법정에 섰습니다.
폴 포트 정권의 2인자인 누온 체아 등 4인은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 학살, 고문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나 이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급진 공산주의를 표방한 크메르루주 정권이 1975년부터 집권한 4년 동안 캄보디아 국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00만 명이 학살되거나 굶어 죽었습니다.
크메르루주 정권 1인자인 폴 포트는 지난 1998년 벌을 받지 않고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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