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노인 41% '우울증' 의심"
입력 2011-11-21 11:57  | 수정 2011-11-21 18:12
서울 노인의 10명 중 4명은 우울증 증세가 의심되거나 앓을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60대 이상 노인 천590명을 조사한 결과 고독감을 느끼거나 다른 사람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등 사회적 소외에 대해 걱정하는 노인이 전체의 41%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20%는 자주 만나며 친하게 지내는 친구나 친척, 이웃이 전혀 없다고 응답했고, 자녀와 떨어져 사는 노인 중에서 14%는 자녀와의 만남을 전혀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판 우울증 척도 검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1%가 우울증이 의심되거나 앞으로 우울증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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