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정석원 주연의 영화 '사물의 비밀'을 제작, 연출한 이영미 감독이 극장과 배급사의 스크린 독과점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영미 감독은 오늘(21일) "개봉 일주 전까지 50~100개 관을 배급사와 함께 계획했는데 개봉 직전에 20개도 안 되는 극장 수가 결정됐다. 그나마 일부 회차 상영에 머무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감독은 "상영일부터 극장을 돌아보았는데, 그나마 몇 개 안 되는 서울 변두리 극장들조차 메이저 영화의 포스터만 걸었다"고 분개했습니다.
한편, '사물의 비밀'은 개봉 사흘간 관객 3천여 명에 불과한 저조한 흥행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이영미 감독은 오늘(21일) "개봉 일주 전까지 50~100개 관을 배급사와 함께 계획했는데 개봉 직전에 20개도 안 되는 극장 수가 결정됐다. 그나마 일부 회차 상영에 머무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감독은 "상영일부터 극장을 돌아보았는데, 그나마 몇 개 안 되는 서울 변두리 극장들조차 메이저 영화의 포스터만 걸었다"고 분개했습니다.
한편, '사물의 비밀'은 개봉 사흘간 관객 3천여 명에 불과한 저조한 흥행 실적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