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짜 국내산 소금을 유통한 혐의로 소금 유통업체 대표 52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6살 한 모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부터 2년동안 국내산 천일염 포대에 중국산 소금을 담는 방법 등으로 중국산 소금 170여 톤을 팔아 1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일본 원전유출 사건 이후 국내산 소금의 수출이 늘어 가격이 오르자, 국내산보다 가격이 싼 중국산 소금을 수입해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짜 국내산 소금을 유통한 혐의로 소금 유통업체 대표 52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6살 한 모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부터 2년동안 국내산 천일염 포대에 중국산 소금을 담는 방법 등으로 중국산 소금 170여 톤을 팔아 1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일본 원전유출 사건 이후 국내산 소금의 수출이 늘어 가격이 오르자, 국내산보다 가격이 싼 중국산 소금을 수입해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