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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맨발로 무대 오르다 못에 찔려"
입력 2011-11-20 15:25 

공연장 무대에 맨발로 올라 '맨발의 디바'라는 별명이 붙은 가수 이은미가 맨발공연과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은미는 케이블 채널 엠넷 '마이크'(MIC)에 출연해 "레코딩 할 때 너무 고감도 마이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리를 없애기 위해 맨발 습관이 시작됐다"며 "이제는 온전하게 지면을 딛고 서 있는 느낌 자체가 좋고 맨발의 디바도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별명"이라고 말했다.
이은미는 "공연장의 튀어나온 못이나 유리 조각을 밟아 다친 적도 많다"며 "모 대학교 공연에서는 발을 다쳤는데, 공연이 끝나자마자 파상풍 주사를 맞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덕분에 팬들이 발마시지 크림, 영양크림, 패티큐어 제품, 스크럽 제품 등 발 전용 제품들을 굉장히 많이 보내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은 20일 오후 10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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