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FTA 비준안 24일 본회의 표결 처리 가능성
입력 2011-11-18 12:18 
한나라당은 어제(17일) 의원 총회를 통해 한미FTA의 조속한 처리 방침을 확정한 만큼, 필요한 시기에 의장 직권 상정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한미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이 필요한 시기에 의장 직권상정을 요청할 것이라는 황영철 원내대변인의 언급과, 더는 협상카드가 없다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발언도 직권 상정 가능성을 키우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미 FTA 비준 전 투자자 국가 소송제도, ISD를 재협상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어서 여야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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