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일본 동해 EEZ 탐사 한국 동의 필요"
입력 2006-08-02 12:02  | 수정 2006-08-02 12:01
일본이 동해의 EEZ, 배타적 경제수역을 조사할 것이라고 우리측에 통보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한국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최근 일본이 동해 수역에서 방사능 오염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알려왔다며, 그러나 일본이 아직까지 우리측 EEZ 탐사의 구체적인 시기와 대상수역은 알려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옛 소련이 1950년대 부터 1990년대 초까지 블라디보스토크 근해에 버린 원자력 폐기물에 대한 사후 영향조사를 지난 95년 이후 매년 8월 말에서 9월초 실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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