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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기자회견 지켜본 박정환…'고소 취하할 생각 없다'
입력 2011-11-17 20:21  | 수정 2011-11-17 20:37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중단을 선언하며 공식 사과를 건넸지만 고소인 박정환은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 언론 매체는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박정환의 말을 빌려 아직 고소를 취하할 생각은 없다. 이하늘은 17년 전 나의 아픔을 다시 들춰내 가슴을 찢어지게 했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그는 당시 탈퇴가 아닌 일방적 퇴출이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추수 지켜봐야 알겠지만, 처음 고소를 할 때부터 취하할 생각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DJ DOC 이하늘이 지난 3일 KBS `해피투게더3`에서 박정환에 대해 "박치였다"고 언급 한 것에 대해 전 멤버 박정환은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하늘과 김창렬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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