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초·중·고교에 식수로 부족한 정수기 600여 개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김시갑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초부터 9월까지 도내 학교 정수기 8천227개를 조사한 결과 595개가 식수로 사용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별로는 고등학교 150개, 중학교 127개, 초등학교 125개로 나타났으며, 대안학교 등에서도 193개의 식수 부족 정수기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의원은 "식수 오염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정수기 수질검사를 의무화하고, 부적합 판정에 따른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김시갑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초부터 9월까지 도내 학교 정수기 8천227개를 조사한 결과 595개가 식수로 사용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별로는 고등학교 150개, 중학교 127개, 초등학교 125개로 나타났으며, 대안학교 등에서도 193개의 식수 부족 정수기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의원은 "식수 오염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정수기 수질검사를 의무화하고, 부적합 판정에 따른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