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겨울철 공사 현장감독을 이유로 고가의 등산복을 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상훈 의원은 "2008년 12월부터 2년간 도교육청 제2청 소속 시설과와 11개 교육지원청 시설과에서 5천77만 원을 들여 방한복과 방한화를 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1벌당 50~6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등산복을 작업복으로 볼 수 있겠냐"며 "많은 공무원은 수년째 작업복을 지급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고가의 작업복은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에서 고가의 작업복을 산 것 같은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상훈 의원은 "2008년 12월부터 2년간 도교육청 제2청 소속 시설과와 11개 교육지원청 시설과에서 5천77만 원을 들여 방한복과 방한화를 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1벌당 50~6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등산복을 작업복으로 볼 수 있겠냐"며 "많은 공무원은 수년째 작업복을 지급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고가의 작업복은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에서 고가의 작업복을 산 것 같은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