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인서비스 가격 옥외표시제 추진

이·미용요금 등 개인서비스 가격을 업소 바깥에서도 알아보도록 하는 옥외표시제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7일)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건의한 개인서비스 가격의 옥외표시제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소비자와 개인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를 추진하겠다는뜻을 밝혔습니다.

[안보람 / 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