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는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한류 열풍을 이끈 윤석호 감독과 장근석, 윤아의 출연으로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본 시장 및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사랑비'의 일본 방송 판권은 사전 제작이 진행되는 시점에 일찌감치 계약 완료, 해외에 진출한 한류 드라마 중 최고 대우로 선수출 됐다. 해외시장에서는 'Loverain'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일본 이외의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 드라마는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드라마의 도입부인 70년대 분량을 사전제작 형태로 진행 중에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즐거운 분위기로 꾸준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랑비' 제작사 관계자는 국내외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진 모두 열심히 촬영중"이라며 "최고의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비'는 70년대의 아날로그적인 사랑과 2012년 디지털세대의 사랑을 동시에 아우르는 청춘들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다. 2012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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