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부터 차츰 비…남부 강풍·호우
입력 2011-11-17 06:56 
<오전부터 비>그동안 건조한 날씨가 걱정이었는데요, 오늘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겠습니다.
비는 오전부터 시작되겠습니다.
제주를 시작으로 호남과 충남, 경남 남해안, 늦은 밤에는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중부지방은 모레까지 10에서 50밀리미터 사이의 비가 예상되고, 내일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내일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최고 120밀리미터까지 내리겠습니다.

<일기도>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뜻하고 습한 공기도 함께 들어오면서, 남부지방의 비구름이 더 발달하겠습니다.

<1>비가 그치고서는 또다시 강력한 추위가 찾아옵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특히 월요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절정을 맞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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