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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생명에 역전승
입력 2011-11-16 21:49  | 수정 2011-11-17 03:46
여자프로농구(WKBL) 선두 안산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두자릿수 점수 차로 뒤지다 연장 접전 끝에 79대 76으로 이겼습니다.
강영숙이 18점 5리바운드 5도움으로 맹활약했고, 하은주와 이연화, 김단비도 두자릿수 득점을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8승2패로 2위 KDB생명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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