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발견된 냉동 외계인 사체를 둘러싸고 진위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1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서북부 페트로자포츠크에 사는 마르타 예고로브넘은 2년 전 쓰레기 매립장에서 외계인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마르타는 당시 쓰레기 매립장 주위에는 거대한 소음과 불에 탄 기계 잔해와 함께 훼손된 철제가 있었고 엄청난 열기 가운데 외계인이 누워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르타는 이 외계인을 들고 집으로 와 랩으로 감싼 뒤 냉동실에 얼린 상태로 보관해 왔지만, 최근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카렐리아조사센터에 이 사체를 압수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UFO전문가는 "마르타의 이번 주장은 애써 만든 거짓말일 뿐"이라면서도 "러시아는 UFO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 중 하나이므로 외계인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2년 동안 보관만 하고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차마 이건 못 믿겠다”,상한 음식이라고 보기에는 모습이 외계인을 닮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