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저축 21일 영업재개…현대증권 인수 확정

넉 달 째 영업 정지 중인 대영저축은행이 다음주 월요일(21일)부터 영업을 재개합니다.
대영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해 온 현대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영저축은행 인수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증권은 대영저축은행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19%로 끌어 올리고 지점도 4곳 더 낼 계획입니다.
대영저축은행은 자산 5천억 원의 중소 저축은행으로 서울에 3곳의 지점이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경영진단 결과 BIS 비율은 -9.13%를 기록해 지난 9월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