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아이패드를 담보로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31살 구 모 씨를 구속하는 등 일당 4명을 검거했습니다.
구 씨 등은 지난달부터 지난 10일까지 인터넷 생활정보지에서 전화번호를 확보한 뒤 '소액대출을 해줄 테니 아이패드를 보내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기기 23대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로챈 아이패드 23대 중 13대를 팔아 모두 520만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구로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31살 구 모 씨를 구속하는 등 일당 4명을 검거했습니다.
구 씨 등은 지난달부터 지난 10일까지 인터넷 생활정보지에서 전화번호를 확보한 뒤 '소액대출을 해줄 테니 아이패드를 보내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기기 23대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로챈 아이패드 23대 중 13대를 팔아 모두 520만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