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부제녀, 성상납 비리 고백 "뜨려면 몸은 기본"
입력 2011-11-16 11:31  | 수정 2011-11-16 11:33

방송에 출연한 일반인 출연자가 연예계 성상납과 관련된 발언을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는 일명 방부제녀로 알려진 여성이 출연해 "연기하는 친한 선배가 인사를 시켜준다고 해서 아는 감독과 작가를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뜨려면 몸은 기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이러한 발언을 한 사람들이 사기꾼이 아니다"며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유명한 분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사회자 김구라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필력이나 실력이 예전 같지 않을 것 같다"며 "스타가 되고 싶더라도 그런 제안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라고 충고했습니다.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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