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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GTS 최초 공개…더 강력해진 성능
입력 2011-11-16 11:10  | 수정 2011-11-16 11:36
포르쉐 파나마레 S

포르쉐가 LA오토쇼에서 파나메라 GT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쿠프는 포르쉐가 이달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2011 LA오토쇼에서 파나메라 GTS를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포르쉐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겸비한 신형 모델을 LA오토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러나 신형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일각에서는 LA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에서 오픈카가 인기가 높아 911 카브리올레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S 모델과 터보 모델 사이에 성능 차이가 너무 크게 난다며 카이엔에 GTS 모델을 추가한 것처럼 파나메라에도 GTS 모델을 추가한 것이라 매체는 밝혔다.

신형 파나메라 GTS는 파나메라 S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4.8리터급 엔진에 자연 흡기 방식을 추가해 최고출력 430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된다. 파나메라 S에 비해 7.5%(30마력) 향상된 수치다. 또, 터보 모델에 장착된 에어로 시스템과 낮은 서스펜션 등이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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