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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라스' 전격 투입‥친정 '황금어장' 컴백
입력 2011-11-16 11:07 

개그맨 유세윤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새 MC로 투입된다.
유세윤은 최근 '라디오스타' 제5의 MC 합류를 확정, 오는 30일 녹화부터 합류한다. '황금어장' 박정규 PD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주며 "유세윤의 가세가 단독 체제로 가고 있는 '라디오스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이미 방송이 전격 중단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건방진도사' 캐릭터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인물. 박 PD는 "유세윤이 그동안 '황금어장'에서 오랫동안 활약해줬고, 기존 MC들과도 워낙 친하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특유의 개그감이 '라디오스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현재 유세윤은 프로젝트 그룹 UV로 활동하며 독특하고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Mnet '비틀즈코드'에 서 MC로 활약해온 경력이 있어 고품격 음악방송 '라디오스타'의 콘셉트와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금어장'은 기난 몇 주간의 시험방송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라디오스타' 단독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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