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표와 박찬호 선수가 유력한 첫 게스트 후보로 오른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가 최근 출연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미 12년 만에 방송 컴백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주병진쇼다”며 특급 게스트로 거물급 정치인를 비롯해 유명 스포츠 스타가 게스트 물망에 올랐다. 최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1회 출연자인 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적어도 1,2회 안에는 출연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며 방송계 관계자가 굉장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첫 게스트가 쇼 이미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병진과 함께 이번 토크쇼를 기획한 코엔미디어는 이번 토크쇼는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매회 300~500명의 청중을 초대, 소통의 토크 콘서트를 만들 예정”이라며 섭외에 있어서도 연예인은 물론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 핫 이슈 메이커 등 다양한 게스트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포맷, MC체제, 고정 출연자, 코너 등 세부적인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