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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LPGA 투어 신인왕 등극
입력 2011-11-16 08:03 
서희경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1시즌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희경은 이번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신인왕 포인트 655점을 획득, 시즌 마지막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에 뛰어든 서희경은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톱10에 세 차례 진입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것은 2009년 신지애에 이어 2년 만입니다.
역대 통산으로는 8번째 한국인 LPGA 신인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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