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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드림식스 최홍석 앞세워 3위 도약
입력 2011-11-15 22:54  | 수정 2011-11-16 11:14
【 앵커멘트 】
남자 프로배구 돌풍의 팀 드림식스가 신협상무를 가볍게 물리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신인 최홍석은 71%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드림식스가 최하위 신협상무를 맞아 거세게 몰아붙입니다.

레프트 최홍석은 강스파이크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듭니다.

최홍석은 높은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16점을 올렸습니다.

드림식스의 삼각편대인 안준찬과 김정환도 각각 13점과 12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 인터뷰 : 최홍석 / 드림식스 레프트
- "이번 2라운드에는 외국인 선수도 들어오고, 1라운드보다 탄탄한 조직력으로 최대한 많은 경기 이길 수 있도록…"

신협상무는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이 나오며 드림식스에 0대 3으로 무너졌습니다.

드림식스의 새 외국인 선수 오웬스도 경기장을 찾아 동료들의 경기 모습을 머리에 그려넣었습니다.

▶ 인터뷰 : 박희상 / 드림식스 감독
- "(오웬스 선수가) 어느 정도 자기 결정력만 가지고 있다면 저희 팀과 융화가 될 것이고 필요한 선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림식스는 외국인 선수 라이언 오웬스가 합류하는 다음 경기부터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피네도가 19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황민경이 12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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