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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지하철 노약자석서 포착…"옆집 할아버지 느낌"
입력 2011-11-15 18:51  | 수정 2011-11-16 00:41

‘전국 노래자랑의 최장수 MC 송해가 지하철에 탄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MC 송해 지하철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이 사진 속에는 편안한 옷차림을 한 송해가 노약자석에 앉아 핸드폰을 들여다보거나 꾸벅꾸벅 조는 등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정겨운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송해를 만났다. 나이에 비해 정정하셔서 보기 좋았다. 오래 건강하시길 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민 최장수 MC에게서 일반인 포스”,옆집 할아버지 느낌”,왠지 내일 지하철 타면 노약자석에 송해 할아버지가 계실 듯”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송해는 지난 1988년부터 24년째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동 중입니다.

[사진=다음 텔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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