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겁없는 10대, 학원 원장 지갑서 신용카드 슬쩍…"오토바이 사려고"
입력 2011-11-15 18:10  | 수정 2011-11-15 18:11
자신이 다니던 학원 원장실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오토바이를 구입한 겁 없는 10대 5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지난 9월 청주의 한 학원에 친구 4명과 함께 다니던 A군은 학원 여원장이 수업에 들어간 틈을 타 지갑 안에 있는 신용카드를 훔쳐 이튿날 오토바이 1대와 의류를 사는 등 12차례에 걸쳐 480만원어치의 물품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오토바이가 타고 싶어서 카드를 훔쳤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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