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BMS·아스트라,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출시
입력 2011-11-15 17:40 
한국BMS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당뇨병 치료제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온글라이자는 식후 혈당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DPP-4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DPP-4 억제제로, 지난 1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식사 및 운동요법과 병행할 수 있는 혈당조절 개선제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온글라이자는 1일 1회 복용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제로, 2.5mg 또는 5mg을 단독 사용하거나 흔히 처방되는 경구용 당뇨 치료제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치아졸리딘디온 등과 병용 복용할 수 있다.
이 약제는 1일 1회 복용으로 혈당조절이 가능하다는 편리성 외에 복용량이 적다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간 질환이 있는 환자, 신장애 환자, 고령자들에게도 약물대사에 장애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가급적 소량을 복용할 수 있는 약물이 좋다.
이런 측면에서 이 약제는 적은 용량으로 효과를 내면서 부작용 위험성은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BMS제약 마이클 베이 사장은 임상을 통해 온글라이자가 단독 투여되거나 병용 투여되는 경우 모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며 이 약제의 국내 출시가 현행 치료법으로 혈당조절에 실패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사장은 온글라이자는 복용이 편리한 동시에 저용량 복용으로도 다른 DPP-4 억제제와 비슷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신장 및 간장 질환 환자에게도 제약없이 투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약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글라이자의 약가는 2.5mg 588원, 5mg 850원이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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