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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前멤버 고소에 "미안해, 차한대 사줄게" 공개사과
입력 2011-11-15 17:16 

DJ DOC 이하늘이 김창렬이 자신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전 멤버 박정환에게 공개 사과했다.
두 사람은 15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박)정환아. 우리가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 건 네가 잘 생겨서 그랬던 거다"며 "미안하다, 좋게 잘 풀었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날 이하늘은 "인간적으로 잘 해결해보자.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차 한 대 사줄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정환은 현재 중고차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DJ DOC 전 멤버 박정환은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하늘과 김창렬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DJ DOC 멤버 이하늘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박정환에 대해 "박치였다"고 언급 한 것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다.
박정환은 DJ DOC 1집 앨범 '슈퍼맨의 비애' 발매 당시 멤버로 활동 했지만 2집 발매전 팀에서 탈퇴했으며 2집부터는 정재용이 새 멤버로 투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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