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부실대출과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에이스저축은행 윤영규 행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행장은 지난해 에이스저축은행의 자산규모를 4천억 원 부풀리고 손실은 1천500억 원 줄이는 방식으로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분식회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내일(16일)까지 윤 행장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이 검찰과 금융감독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합수단 관계자는 "본격 수사에 착수할 만큼 구체적인 단서나 혐의를 잡은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전체를 상대로 대주주나 경영진의 로비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행장은 지난해 에이스저축은행의 자산규모를 4천억 원 부풀리고 손실은 1천500억 원 줄이는 방식으로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분식회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내일(16일)까지 윤 행장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이 검찰과 금융감독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합수단 관계자는 "본격 수사에 착수할 만큼 구체적인 단서나 혐의를 잡은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전체를 상대로 대주주나 경영진의 로비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