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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前멤버 박정환, 명예훼손으로 이하늘-김창열 고소
입력 2011-11-15 14:16  | 수정 2011-11-15 14:29

그룹 'DJ DOC' 출신 박정환이 이하늘과 김창렬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15일 국내 한 언론매체는 박정환이 이하늘과 김창렬이 최근 방송을 통해 '사실과 다른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DJ DOC가 출연해 1집 활동 당시 멤버 교체에 대해 언급했고,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과 김창렬은 원년멤버 박정환에 대해 박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박정환은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인이 DJ DOC를 탈퇴하게 된 것은 원만한 합의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소장을 통해 박정환은 "피고소인들은 이미 헤어진 지 17년 지난 고소인에 대해 실명까지 거론하며 악의적으로 '박치'여서 교체한 것처럼 공중파 방송에서 말했다며 ”이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허위 사실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DJ DOC는 1집 앨범 활동 당시 박정환이 멤버로 활동했으나 2집부터 박정환을 대신해 정재용이 새 멤버로 합류하며 현재까지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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