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금서비스 고금리 여전…금리 30%대 육박
입력 2011-11-15 13:41 
신용카드사들이 고금리 현금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저소득층 고객에 적지않은 부담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개 대형 신용카드사 가운데 삼성카드와 하나SK카드는 지난 10월에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중 절반 이상에게 연 24~30% 미만의 높은 금리를 적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용카드사의 평균 현금서비스 금리가 22%대이고 대부업체가 39%대인 점을 감안하면, 카드사에서 현금서비스를 받는 다수의 고객이 높은 금리를 떠안고 있는 셈입니다.
고금리 현금서비스를 받는 고객은 신용도가 낮은 저소득 계층이 대부분이란 점에서 서민 가계의 부실화를 가속화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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