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멘 대통령 "중재안 합의되면 사퇴"
입력 2011-11-15 11:43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걸프협력이사회의 중재안이 합의에 도달하는 대로 물러날 뜻을 밝혔습니다.
계속된 퇴진 압박에도 권력 이양 작업을지연시켜 온 살레 대통령은 걸프 이사회 중재안에 서명이 이뤄지고 대통령 선거가 열리면 90일 안에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살레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직을 고집하며 걸프협력이사회의 중재안 서명을 수차례 번복한 바 있어 사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