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화학교 사건, 민사소송으로 확대
입력 2011-11-15 11:27  | 수정 2011-11-15 14:54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소송이 추진됩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지부와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는 인화학교 사건의 가해자인 교직원과 학교 그리고 우석법인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사건의 해결이 지연된 책임을 물어 시 교육청과 구청 등 감독기관과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 복지부까지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학생들을 관찰한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피해자 8명 중 6명이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용석 / ysk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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