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도권 가구 33% "하반기에 가계빚 늘었다"
입력 2011-11-15 07:41  | 수정 2011-11-15 10:04
올 하반기 들어 수도권에서 생활자금 충당 등을 위한 대출자들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300가구를 조사한 결과, 하반기 들어 가계부채가 늘었다는 가구가 전체의 33%에 달했습니다.
부채가 늘어난 이유로는 생활자금 충당이 가장 많았고, 주택구입과 전·월세 자금 충당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10가구 중 7가구는 최근 소비지출을 줄였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물가상승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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