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이번 추위 고비…모레 낮부터 풀려
입력 2011-11-14 22:57  | 수정 2011-11-14 23:32
<1>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옷 단단히 껴입으시고 꼭 목도리까지 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추웠지만 내일 아침은 이번 반짝추위의 절정이 되겠는데요.
춘천은 영하 2도, 문산을 영하 3도, 철원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실제 느끼는 추위는 더 할 것으로 보입니다.

<2>다행히 내일 낮부터는 조금씩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게다가 모레 낮부터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오히려 평년기온을 웃돌겠는데요.
당분간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건조한 지역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도, 광주 6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2도, 여수와 울산은 16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목요일에는 충청 이남 곳곳에 비가 오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일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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