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 추위 절정…모레 낮부터 풀려
입력 2011-11-14 22:09  | 수정 2011-11-14 23:25
앵커멘트: 오늘 하루종일 쌀쌀했습니다.
그동안 좀 따뜻했던지라 이번 반짝 추위가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은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하니까 옷 단단히 입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최승미
얼마나 더 기온이 떨어지는 건가요?

<1>내일 아침에는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오늘보다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은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는데요.
이번 반짝추위의 고비가 되겠습니다.
춘천은 영하 2도, 문산을 영하 3도, 철원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고 내륙 곳곳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다행히 내일 낮부터는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게다가 모레 낮부터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오히려 평년기온을 웃돌겠는데요.
당분간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건조한 지역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도, 광주 6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2도, 여수와 울산은 16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해뜨는 시각입니다.서울과 서산은 오전 7시11분, 울진은 오전 7시가 예상됩니다.

<주간>목요일에는 충청 이남 곳곳에 비가 오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일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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