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인근에 있는 반정부군 근거지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케냐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연쇄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목격자와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늦게 모가디슈에서 남쪽으로 3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반군 근거지 아프고예에서 섬광과 함께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프고예의 한 주민은 "평생 그런 폭발은 본 적이 없다"며 폭발이 반정부단체인 알-샤바브 기지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그제(12일) 밤에도 케냐와 소말리아 정부군과 알-샤바브 반군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해 케냐군 4명이 다치고 반군 9명이 숨졌다고 케냐군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목격자와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늦게 모가디슈에서 남쪽으로 3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반군 근거지 아프고예에서 섬광과 함께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프고예의 한 주민은 "평생 그런 폭발은 본 적이 없다"며 폭발이 반정부단체인 알-샤바브 기지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그제(12일) 밤에도 케냐와 소말리아 정부군과 알-샤바브 반군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해 케냐군 4명이 다치고 반군 9명이 숨졌다고 케냐군 대변인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