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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손민한 회장 해임…이대진 임시 회장
입력 2011-11-14 18:50 
8개 구단 선수단 대표들이 현 프로야구선수협의회 손민한 회장을 해임하고 LG 이대진을 임시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각 구단을 대표한 선수들은 선수협 사무실 인근 식당에서 회의를 열고 현 집행부인 권시형 사무총장과 손민한 회장을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선수단 자문 역할을 맡은 강병규는 "선수단 모임에서 현 집행부를 해임하기로 중지를 모았고 임시회장은 이대진으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긴급 이사회는 8개 구단 8명 이사 가운데 5명 이상이 참석해야 하며 과반수가 동의하면 현 집행부가 해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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