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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7, 소녀시대 비하 논란… '성형미인에 몸매도 평범'
입력 2011-11-14 17:44  | 수정 2011-11-14 17:44

‘대만판 소녀시대 슈퍼7이 걸그룹 소녀시대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만의 현지 언론은 지난 11일 슈퍼7의 인터뷰를 인용해 소녀시대는 성형미인”이라며 노래와 춤, 예능감이 있는 일부 멤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범하고 몸매가 특출나지도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반면 우리는 모두가 C컵 이상이고 몸매도 좋다. 또 자연미인”이라는 말을 그대로 인용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소녀시대는 우리의 우상이다. 우리는 그녀들을 감히 뛰어 넘을 수 없다. 본보기로 삼겠다”고 말하며 수습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슈퍼7은 데뷔곡 ‘마이뤄숴로 지난 9월 첫 쇼케이스를 개최했지만, 뮤직비디오가 소녀시대의 ‘훗의 의상과 안무가 비슷해 대만 현지에서 혹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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