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타블로, '프로포즈' 봉태규 편지에 눈물 못 참고…
입력 2011-11-14 15:55 

가수 타블로가 지난 2년 동안의 힘든 시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타블로는 최근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에 출연, 함께 출연한 배우 봉태규의 우정 어린 편지에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타블로와 강혜정이 결혼하게 되기까지의 일등공신이라는 봉태규는 이번 타블로의 앨범에도 보컬로 참여할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타블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 곁에 한결같이 있어준 봉태규에게 "나를 두 번 살게 해 준 은인"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타블로는 "살다보면 알 수 없는 이유로 아픈 순간이 있다. 그럴 때 내 음악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타블로와 봉태규, 빅뱅 태양 등이 함께 한 감동의 무대는 15일 밤 12시 10분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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