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이 여동생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뒤 드라마에서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최근 종편채널 '채널A'의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에 캐스팅된 유진은 1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준비를 마쳤으나 얼마 전 괌에 거주하는 여동생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드라마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유진의 소속사측은 "유진이 여동생의 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아 잠도 자지 못하는 등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다"며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진의 여동생은 언덕길에 정차됐던 차가 미끄러지면서 척추뼈 3개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재 괌에 있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마친 상태로 빠른 시일 내로 한국의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