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5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13일) 오전 11시 20분쯤 필리핀 세부의 한 해변에서 한국인 관광객 50살 지 모 씨가 해양 놀이기구를 타다 마주 오던 다른 기구와 충돌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 씨와 함께 타고 있던 2명의 한국인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대사관을 통해 시신 인도 등 유가족의 장례 절차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외교통상부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13일) 오전 11시 20분쯤 필리핀 세부의 한 해변에서 한국인 관광객 50살 지 모 씨가 해양 놀이기구를 타다 마주 오던 다른 기구와 충돌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 씨와 함께 타고 있던 2명의 한국인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대사관을 통해 시신 인도 등 유가족의 장례 절차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