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은 최근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소개팅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년 아플지언정 6개월 벅찬 사랑이 좋다"고 말문을 연 이승환은 지난 2006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최근 3년 동안 2번의 소개팅을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승환은 "올해 뮤지컬 배우와 소개팅을 했다"고 밝히며 소개팅 당일,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과연 그 소개팅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승환이 노숙을 하게 된 자세한 사연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 밖에 이승환은 소개팅 자리가 회식자리로 바뀐 또 한 번의 경험담을 비롯해 유희열, 윤종신과 함께 나이트에서 굴욕을 당한 사연까지 공개한다.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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