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조선종편(TV조선)에서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한 종편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가수를 통해 제2 전성기를 맞은 ‘박정현 쇼가 생겨 기대가 크다”며 종편개국을 앞두고 스타들을 앞세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다. 곧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R&B의 요정 박정현은 미국 LA에서 출생해 타고난 가창력으로 14살 때 ‘다우니 웨이 아우터 브로드웨이 탤런트 콘테스트 보컬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교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대학교 2학년 때 한국 활동 제안을 받고 1998년 1집 ‘Piece로 데뷔, ‘나의 하루, 임재범과의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공식 가수로 활동,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에 열중했다. 올해 3월부터 MBC ‘우리들의 일범-나는 가수다에 참여해 김범수와 함께 최장 생존가수로 명예졸업하면서 ‘국민 요정 으로 등극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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