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사임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하루 만에 정계 복귀 의지를 시사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군소 보수정당인 '더 라이트'에 보낸 서한에서 "나는 함께 정부로 향하는 길을 재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전례 없는 위기를 겪은 지난 3년 6개월 동안 우리가 해낸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에게 등을 돌린 의원들을 겨냥해 "협박 논리와 기회주의가 팽배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동맹세력이었던 북부연맹은 새 총리로 떠오른 몬티 전 유럽연합 집행위원이 꾸릴 거국내각에 대해 "현재로서는 반대"라며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군소 보수정당인 '더 라이트'에 보낸 서한에서 "나는 함께 정부로 향하는 길을 재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전례 없는 위기를 겪은 지난 3년 6개월 동안 우리가 해낸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에게 등을 돌린 의원들을 겨냥해 "협박 논리와 기회주의가 팽배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동맹세력이었던 북부연맹은 새 총리로 떠오른 몬티 전 유럽연합 집행위원이 꾸릴 거국내각에 대해 "현재로서는 반대"라며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