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국회 통과 이전 미디어렙 협조 안 해"

한국방송광고공사는 "미디어렙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 이전에 설립한 어떤 미디어렙에 대해서도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바코는 보도자료를 통해 "허가받지 않은 미디어렙을 인정할 수 없으며, 영업 시스템이든 인적 자원이든 어떤 형태의 협조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바코는 또 "무허가 미디어렙에 의한 영업시도에 대해 단호하고도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바코는 "SBS미디어홀딩스가 광고회사와 광고주를 초청해 자회사 미디어크리에이트의 출범식을 열 예정이지만 이는 코바코와 협의 없는 일방적인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