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자동차 부품산업계, 한⋅미FTA 국회 비준 촉구
입력 2011-11-13 16:16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국내 자동차부품산업계를 대표해 여ㆍ야를 떠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한미 FTA를 조속히 비준해 달라는 내용의 비준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동 지지성명서에서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계가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다른 경쟁국들보다 추가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5천여 중소부품기업들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미국은 한국의 10배 규모인 연 1천5백만대 규모의 자동차시장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수출시장이며, 특히 자동차부품의 경우 2010년에 우리나라가 41.2억불을 수출할 정도로(최대 수출 대상 국가)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다른 경쟁국보다 선점을 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산업은 국가경제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고용 창출형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한미 FTA를 통한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매출 증가는 결국 농업ㆍ축산업 등 타 업종에 종사하는 각 지방 인력의 취업 및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이익으로 되돌아온다는 점을 명심하여 금번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는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래는 자동차 부품산업계가 발표한 한미FTA 국회 비준 촉구 성명서 전문.


지금부터 50여년 전, 세계 최빈곤 국가 중 하나였던 우리 나라를 현재의 영광스런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로 이끈 것은 바로 국민의 땀과 열정으로 수출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해왔기 때문입니다.

한미 FTA는 절대 종속적이지 않은 동등한 상호시장개방 선언이며,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계가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다른 경쟁국들보다 추가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5천여 중소부품기업들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미국은 한국의 10배 규모인 연 1천5백만대 규모의 자동차시장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수출시장이며, 특히 자동차부품의 경우 2010년에 우리나라가 41.2억불을 수출할 정도로(최대 수출 대상 국가)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다른 경쟁국보다 선점을 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산업은 국가경제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고용 창출형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한미 FTA를 통한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매출 증가는 결국 농업ㆍ축산업 등 타 업종에 종사하는 각 지방 인력의 취업 및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따라서 자동차산업이 국가경제 전반에 기여하는 비중이 막대함을 인지하여, 여ㆍ야를 떠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하루빨리 한미 FTA 국회 비준을 동의하여 주시길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며, 한미 FTA가 결국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이익으로 되돌아온다는 점을 명심하여 금번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는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인들은 국가 경제 발전에 더 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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